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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지훈 작성일 24-08-15 조회수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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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다운받기 서울시가 애경산업으로부터 생활용품 58억원어치를 기부받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서울시는 14일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 제품을 지원받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서울사랑의열매와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지원한 생활용품 총액은 466억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올해 기부 규모가 역대 최대라고 전했다.애경산업은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기부했고, 서울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서울시 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애경산업에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민간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에 연계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대해 “제 뜻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졌고 충분히 전달된 걸로 봐서 여기서 더 구체적인 말씀은 안 드리겠다”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4선 중진 오찬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앞서 한 대표는 지난 주말 측근들을 통해 한 대표의 김 전 지사 복권 반대 메시지를 전했다. 한 대표의 발언은 자신이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전한 사실은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한 대표는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한 의견은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 대통령실과의 확전은 피했다는 해석이 나온다.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사면 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집권당의 대표가 대놓고서 ‘저는 반대합니다’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정치인으로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다는 것들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직접 ...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에 대해 “지금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더 호소하고 진정성을 보여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설득해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제는 강경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견에 선을 그은 것이다.이 장관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만남에서 “그동안 정부와 의료계 간에 불신의 벽이 높다보니 정부가 여러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해도 신뢰받지 못하는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금이라도 (학생들이) 돌아오면 유급 걱정 없이 바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대학과 교육부가 함께 노력해서 지원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교육부는 지난달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지난달 22일 기준 의대 재학생 1만8217명 중 수업에 출석하고 있는 학생은 495명으로 2.7%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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