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줄에 묶인 채 바다에 떠오른 죽은 고양이…“썰물 때 묶어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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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지훈 작성일 24-05-23 조회수 6회본문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줄에 묶인 상태로 죽은 고양이 한 마리가 발견됐다. 누군가 묶어둔 줄에 달아나지 못하고 빠져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1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현장에 출동해 바다에 떠 있는 동물을 고양이로 확인했다. 죽은 고양이는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돼 있었다.
이에 해경과 통영시는 썰물 때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었다가 밀물로 물이 차오르면서 도망치지 못한 고양이가 빠져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고양이 사체를 통영시에 인계했다.
22일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1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현장에 출동해 바다에 떠 있는 동물을 고양이로 확인했다. 죽은 고양이는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돼 있었다.
이에 해경과 통영시는 썰물 때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었다가 밀물로 물이 차오르면서 도망치지 못한 고양이가 빠져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고양이 사체를 통영시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