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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천아용인’ 예견된 분열?···“소신파 느낌만 낸다” vs “혁신 실패해 떠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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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지훈 작성일 24-05-18 조회수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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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중심으로 뭉쳤던 ‘천아용인’이 분열 양상을 띄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에 대해 소신파 느낌적인 느낌만 낸다며 저격하면서다. 김 비대위원이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한 시점부터 예견된 갈등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비대위원은 14일 CBS 라디오에서 천 당선인을 겨냥해 그 분은 당(국민의힘) 혁신에 실패해서 떠난 분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천 당선인이 13일 SBS 라디오에서 (김 비대위원은) 소신파 느낌적인 느낌만 내는 것 같다. 최근 스탠스를 보면 채 상병 특검이나 대부분 이슈에서 소신 있는 느낌을 주면서도 결국은 주류를 거스르지 않는 결론을 낸다고 비판하자 맞대응한 것이다. 천 당선인은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고위층이 최근 김 비대위원을 지도부 일원으로 고른 것을 두고도 젊고 소신파 느낌나는 김용태 당선인을 넣어서 실제 쓴소리를 할 것 같은 김재섭 당선인이나 낙선자들은 뺀 것이라고 비꼬았다.
4·10 총선 직후 천 당선인이 국민의힘에서 그나마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이 김재섭·김용태 같은 소장파 초선의원을 배출한 것이라며 추켜세웠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들이 지난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앞서 허은아 전 의원·이기인 전 경기도의원과 함께 ‘천아용인’으로 불리며 비윤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로 나섰던 것에 비하면 상전벽해다. 다른 세 사람은 지난해 말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후로 기존 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합류했으나 김 비대위원은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했다.
천 당선인은 김 비대위원이 기대만큼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본다. 채 상병 특검법이 한 예다. 김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발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고민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장의 특검엔 반대하는 미묘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검을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힌 지난해 9월과 달라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스탠스다. 이에 대해 천 당선인은 (김 비대위원이) 첫 번째는 천아용인 출신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류들의 미움받는 쪽으로 가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김 비대위원의) 지역구 특성이 사실상 영남에 가깝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김 비대위원 입장에선 부당한 비판으로 비칠 수 있다. 친윤계 중심으로 구성된 현 비대위에서 김 비대위원은 현행 ‘당원 100% 투표’ 방식인 전당대회 규칙을 당원 70, 일반 여론조사 30 비율 내지 50대 50으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등 소수파를 자임하고 있다. 천 당선인을 비롯한 개혁신당 인사들이 반윤석열 개혁 성향을 드러내는 디딤돌로 일부 사안에서 비친 김 비대위원의 소극적 면모를 이용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 비대위원은 천 당선인 공격이 가시화되기 전부터 (개혁신당이) 공격을 위한 공격은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발언하는 등 개혁신당과 결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다만 김 비대위원이 국민의힘에 머물기로 한 이상 큰 틀의 당론에서 엇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한 현실이다. 이 때문에 개혁 성향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왔던 김 비대위원이 숙제를 받아들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김 비대위원은 (천 당선인은) 누군가를 조롱하고 비난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계신 것 같아서 그것이 혹시 그분들이 말하는 개혁은 아닐까, 그런 안타까움도 있다며 그분이 비판하는 친윤하고 그분은 실제로 싸워보기나하고 그런 말씀 하시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기아의 전기차 ‘EV6 GT-라인’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Kia360에서 미디어에 공개됐다. GT-라인은 전·후면 범퍼를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런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외장 디자인이 바뀌었다.
태국 파타야를 방문한 뒤 살해된 30대 한국인의 손가락 모두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캄보디아 등으로 도주한 2명을 경찰이 뒤쫓고 있다. 국내로 입국한 용의자 1명은 검거됐다.
13일(현지시간) 태국 경찰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A씨(34)의 손가락 10개는 시신이 발견될 당시 모두 절단돼 있었다.
태국 경찰은 당시 A씨의 신체부위가 훼손돼 있어서 정확한 신원 파악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손가락이 생존해 있을 때 훼손됐는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태국 경찰은 용의자 3명 중 1명은 캄보디아로 출국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태국을 빠져나가 미얀마 등으로 도주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한 뒤, 지난 4일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용의자들은 이미 A씨를 살해한 뒤 지난 7일쯤 A씨의 친모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2차례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모친은 모르는 남자가 전화해 A씨가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혀 몸값으로 1억1000만 원을 요구했다며 112와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다.
용의자들은 A씨의 모친에게 신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위해를 가하겠다는 방식으로 협박하기도 했다. 신체 위해 부분은 구체적으로 ‘장기 매매’를 언급하며 협박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의 모친은 협박을 당하고 실제 몸값을 보내지는 않았다.
태국 경찰은 용의자들이 한국에서 범죄 전과가 있다고도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이 피해자와 서로 알고 지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지난 9일 국내로 입국한 20대 B씨를 지난 12일 밤 거주지인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공범 2명 검거를 위해 인터폴·주재관을 통해 현지 수사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태국 경찰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A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혐의 20대 남성 1명 검거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1명 납치 살해···태국 당국, 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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